2023. 12. 12. 11:46ㆍ스포츠/골프
"스윙이 무어냐?" 고 물으신다면
어떤사람은 바디스윙을 해야한다고 하고
또 다른 사람은 암스윙을 해야 한다고 하죠.
그걸 듣는 좀 친다 하는 사람이나 프로골퍼는
둘다 적절히 써야 한다고도 하죠.
하지만, 골프란게 골프인구수만큼 다양한 스윙이 있고
그 수만큼 많은 정답의 스윙이 존재합니다.
프로들의 스윙모습은 모두 다르더라도
"골프공을 원하는 곳에 보내는 능력은 기본을 지키는데서 나온다"
고 프로들 모두 동의하며 말하는 내용이죠.
그럼 그 많은 기본중에 프로들이 대부분 말하는
백스윙에 대해 알아봅시다.
백스윙에서 프로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은
"골프클럽을 품어라" 입니다
이런 그림으로 품는게 아니구요..
로리 맥길로이와 타이거 우즈는
"골프채가 내 몸안에 있는 느낌으로 스윙을 한다" 고 하죠.
즉, 골프채를 잡은 손이 몸의 앞에 위치하며
오른쪽이나 왼쪽 옆구리쪽이나 혹은, 등뒤로 넘겨지면 안된다는 것이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백스윙에선"
"바디스윙"이 정답이냐 "암스윙"이 정답이냐의
대부분의 프로는 둘다 써서 백스윙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몸이 수평으로 돌고 손과 팔이 수직으로 올려져야 하는것이죠.
몸이 돌면서 동시에 손과팔이 위로 올려져야
로리와 우즈가 말한 내몸안에서 채가 움직이게 되는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그렇다면 몸이 돌아야 한다는데, 도는건 어렵지 않지만
언제 어디서 팔이 위로 올려져야 할까요??
방법으로는 첫째, 백스윙을 할때 몸이 돌면서
테이크어웨이라 하며 채를 공 뒤쪽 10cm정도 뒤로 빠지는 위치쯤에서 팔과 손을 쓰는것입니다.
오른팔을 접으며 채와 손을 수직위로 올리는 것이죠.
위 사진의 손별프로 모습이
몸이 돌며 팔과 손 그리고 클럽이 저 모양을 할때가 10cm나 15cm 뒤로 빠졌을때 입니다.
이후, 몸은 계속 돌며 팔과 손 클럽을 수직위로 올리며 백스윙을 완성하면 되는 것이죠.
둘째, 테이크어웨이를 오른쪽 다리 방향으로 45도 부터는 벽이 있다 생각하고
그 이후는 오른팔과 손을 수직위로 올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저 내 몸 앞 좌우방향 45도 안에서만 채가 움직인다고 생각하고 스윙하시면 됩니다. "
정리하면, 몸이 오른쪽으로 돌면서 (나) 같은 모양이 나온 이후 팔을 수직위로 올리는 것입니다.
아래 그림 (나)의 위치부터, 즉 자신의 시야 45도 되는 부분부터는 벽이 있다 생각하고
팔과 손을 위로 올리며 클럽도 함께 수직위로 올리며 백스윙이 완성되는 것이죠.
(가) 위치까지 클럽이 간다는 것은 손을 돌렸다거나
팔을 위로 올려야 하는 타이밍이 많이 늦었다는걸 뜻합니다.
항상 (나)의 모양에서 수직위로 올린다는 이미지로 백스윙을 하는게
" 클럽을 내 몸안에 놓고 스윙을 한다는 기본을 지키는 것입니다"
찰리호프만의 몸은 수평으로 돌며 팔은 수직위로 올라가는 백스윙을 하고 있죠.
대개 많은 분들이 백스윙에서 팔로만 든다던가
몸으로만 돌고 팔을 위로 올리지 않아
스윙이 더 어려워 지는 것이죠.
중요한건 몸과 팔을 모두 써야 하는게 기본이고
팔을 언제 올려야 하는지, 얼만큼 올려야 하는지에 따라
백스윙 모습이 달라질 뿐입니다.
독특한 맷울프의 백스윙 모습인데요.
역시 몸도 돌고 팔은 올리는 모습입니다.
백스윙을 했으니 이젠 다운스윙을 해야겠죠??
다시 기본적인 질문으로
"다운스윙은 바디스윙이 좋은가요?"
"암스윙이 좋은가요?"
이 부분은 다음글에서 제 개인적인 생각이 절대 아닌
유명프로들의 생각과 의견을 살펴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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